삼성전자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갤럭시S10'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성락 기자 |
삼성전자, 오는 25일 '갤럭시S10' 판매 본격 시작…정식 출시 다음 달 8일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가 오는 25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사전 예약 판매를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다음 달 8일이다.
사전 판매 대상 모델은 '갤럭시S10e'와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 등 총 3개 제품이다.
보급형인 '갤럭시S10e'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갤럭시S10'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8GB 모델이 105만6000원, 512GB 모델이 129만8000원이다.
'갤럭시S10플러스'는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512GB, 1TB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5만5000원이다. 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이며,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
'갤럭시S10플러스' 1T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174만9000원이다.
사전 예약 고객은 정식 출시 전인 다음 달 4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다. 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과 '갤럭시S10플러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버즈'를 증정한다. '갤럭시S10e' 구매 고객에게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1년 1회, 개통 후 1년 이내)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준다. 추첨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팬 파티' 초대권(1인 2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S10' 사전 예약은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 최초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 사전 예약은 다음 달 22일부터다. 폴더블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는 2분기에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