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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제작 결함 은폐 의혹' 현대기아차 압수수색
입력: 2019.02.20 12:08 / 수정: 2019.02.20 12:08
검찰이 20일 지난 2017년 국토부와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현대기아차의 제작 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더팩트 DB
검찰이 20일 지난 2017년 국토부와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현대기아차의 제작 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더팩트 DB

'엔진 결함 은폐 의혹' 검찰, 현대차 압수수색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검찰이 현대기아자동차(이하 현대기아차)의 엔진 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형진휘)는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품질본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 측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시민단체가 고발한 현대기아차의 리콜 규정 위반 사건과 관련해 혐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4월 YMCA 자동차안전센터는 '현대자동차가 세타2 엔진을 장착한 차량의 결함을 알고도 사실을 은폐했다'며 대표이사와 관련자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같은 해 5월 국토부에서도 현대기아차의 제작 결함 5건과 관련해 12개 차종 24만 대를 대상으로 강제리콜을 명령하고, 회사 측이 의도적으로 제작 결함 사실을 은폐했는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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