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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서 미디어 품질 개선 솔루션 '슈퍼노바' 공개
입력: 2019.02.18 10:57 / 수정: 2019.02.18 10:57

SK텔레콤은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솔루션 슈퍼노바를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은 슈퍼노바 기술 개념도.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솔루션 '슈퍼노바'를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은 '슈퍼노바' 기술 개념도.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5G 고도화 발맞춰 '슈퍼노바' 지속 성장할 것"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솔루션 '슈퍼노바'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노바'는 영상이나 음원의 화질을 개선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작업 시간을 단축해주는 솔루션이다. 이미지나 영상, 음원 데이터를 처리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SR(Super Resolution) 기술이 적용됐다.

'슈퍼노바'는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기존 미디어 파일, 산업용 장비의 센서가 감지한 이미지 등을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산업 현장과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 모두에 응용할 수 있어 스마트팩토리·콘텐츠 플랫폼·지능형 보안 서비스·e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에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SK하이닉스 반도체 품질 평가 공정에 '슈퍼노바'를 시범 적용했다. SK텔레콤은 '슈퍼노바'가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의 IPTV 인프라에도 '슈퍼노바'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방송사가 송출한 원본 영상을 한 단계 높은 화질로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미디어 데이터베이스에도 '슈퍼노바'를 접목했다. SK텔레콤은 '슈퍼노바' 적용 이후 ▲미디어 파일의 음질을 원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술 ▲음원에서 보컬, 반주 등 구성 요소를 분리해내는 '음원 분리 기술' 등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다양한 영역에 '슈퍼노바'를 적용하고 있다. ▲지능형 CCTV가 촬영한 영상 속 침입자를 식별하는 기술 고도화 ▲e커머스 상품 이미지의 시각적 효과 극대화 등이 대표적이다.

SK텔레콤은 '슈퍼노바'를 더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5G 기반 클라우드 환경 및 혼합현실(MR)·홀로그램 등 실감형 미디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슈퍼노바'를 더욱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미디어랩스장은 "SK텔레콤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슈퍼노바'를 활용한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5G 고도화에 발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자사 'MWC 2019' 전시관 5G 커넥티드 팩토리 부스에 '슈퍼노바'를 활용한 반도체 제조 공정 혁신 모델을 전시한다. 또 데모룸에서 '슈퍼노바'와 방송·콘텐츠를 결합한 솔루션을 공개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슈퍼노바'는 'MWC 2019'를 찾는 10만7000여 명의 글로벌 ICT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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