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팀장 컨퍼런스, 황각규 부회장 및 팀장급 직원 1300명 참석[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그룹이 올해 혁신 의지를 조직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롯데는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콘서트홀에서 '2019 팀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팀장급 직원 1300여 명이 참석한다.
롯데 팀장 컨퍼런스는 성과 창출을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팀장들을 격려하고, 지난해 주요 경영 현황과 새해 경영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는 이번 팀장 컨퍼런스의 주제를 '리더 트랜스포메이션 포 디지털 & 글로벌'로 선정했다. 이는 롯데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선 조직의 리더인 팀장들부터 솔선수범해 변화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황각규 부회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2019 상반기 롯데 VCM'에서 나온 주요 사항들을 팀장과 공유한다. 황각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자신과 팀의 역할, 변화 방향에 대해 성찰을 주문할 계획이다.
이어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실장과 조영제 경영전략실 전무는 각각 '롯데의 사회 가치 창출 전략'과 '혁신적 전략 중심 조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이진성 롯데 미래전략연구소 소장과 전영민 롯데인재개발원 원장이 '중장기 사업 환경 전망과 대응 방향'과 '디자인 씽킹을 통한 디지털 전환'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황각규 부회장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팀의 리더인 팀장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솔선수범해 과감히 도전하고 변화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지난해 조직이 우수한 성과를 내는데 일조한 팀장 10명을 선발하는 '올해의 팀장'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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