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일 오렌지라이프 임직원에게 자회사 편입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
오렌지라이프, 1일 신한금융그룹 그룹사 편입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새 자회사로 편입된 오렌지라이프 임직원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에게 "신한 가족이 된 여러분을 환영한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신한금융은 이날 MBK파트너스로부터 오렌지라이프 지분 59.15% 양수를 완료했다. 오렌지라이프 또한 임시 이사회를 열고 대주주 변경을 승인했다.
조 회장은 "오늘은 오렌지라이프가 신한금융 그룹사로 편입된 뜻깊은 날"이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과 영업 잠재력, 뛰어난 인재들을 갖춘 오렌지라이프와 한 가족이 됨으로써 신한은 자산·손익 등 경영 전반에서 최고 금융그룹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 회장은 "오렌지라이프의 전문성과 글로벌 노하우의 신한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더해 그룹의 폭발적인 도약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며 "'원신한'으로 하나가 돼 아시아 리딩그룹을 향해 전진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