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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는 설을 맞아 5일 인천 및 부산발 6개 항공편에서 마술쇼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진에어 제공 |
'풍성한 한가위? 풍성한 설!" LCC 설맞이 이벤트 '빵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설을 맞아 다양하고, 특색있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1일 진에어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가족 여행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5일 한국에서 출발하는 인천~조호르바루, 인천~하노이, 인천~삿포로, 부산~다낭 등 인천 및 부산발 6개 항공편에서 마술쇼를 선보인다. 아울러 해당 노선 탑승객 전원에게 설 명절을 기념해 전통 과제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설날 당일(5일) 김포국제공항에서는 귀성·귀경객들을 위한 룰렛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에 있는 진에어 발권카운터 앞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진에어 항공편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진에어 기념품과 윷놀이 세트, 세뱃돈 봉투 등이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기해년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올해에도 고객들의 성원에 정성껏 보답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4일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의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객실승무원이 돼지그림이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또 오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향하는 야간편 기내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에어카페에서 판매하는 흑돼지 육포, 흑돼지 소시지, 흑돼지 라면 가운데 하나가 들어있는 복주머니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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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은 설을 맞아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항공편에서 음악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제공 |
티웨이항공은 설을 맞아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항공편에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다낭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에서는 '티하모니' 팀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노래를 선물하는 것은 물론 돼지띠 승객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은 승객과 가장 적은 승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4일 비행편의 경우 '캘리웨이' 팀이 설날과 관련된 동요의 앞 소절을 듣고, 다음 소절의 가사를 맞히는 승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별한 기내 이벤트로 승객들이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은 전날(1월 31일) 오전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2층에서 한복을 입은 캐빈승무원들이 승객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미니 약과가 든 복주머니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데 이어 5일 국내선·국제선 모든 출발 항공편에서 약과와 식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