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포스코, 지난해 영업익 5조5426억 원 전년 대비 19.9% 증가
입력: 2019.01.30 17:12 / 수정: 2019.01.30 17:12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4조9778억 원, 영업이익 5조5426억 원, 순이익 1조8921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DB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4조9778억 원, 영업이익 5조5426억 원, 순이익 1조8921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DB

포스코 "글로벌 악재 속에도 철강 판매 확대로 호실적 이끌어"

[더팩트 | 이한림 기자] 포스코가 지난해 글로벌 철강산업 침체에도 인도 자동차강판·냉연 생산법인의 최대 영업이익 등 철강 판매 확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4조9778억 원, 영업이익 5조5426억 원, 순이익 1조8921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2017년부터 2년 연속 60조 원대를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2011년(5조4677억원) 이후 7년 만에 5조 원대를 넘겼다.

2017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19.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8.5%로 집계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다만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4% 감소했다. 지난해 일회성 평가손실과 유가증권 처분이익 감소, 법인세비용 증가 등으로 2017년보다 하락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크라카타우 포스코와 인도 자동차강판·냉연 생산법인 포스코 마하라슈트라가 가동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포스코 전체 호실적을 견인했다. 계열사인 포스코대우의 무역부문, 포스코건설의 건축부문, 포스코켐텍의 음극재 등 사업 분야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철강판매 확대와 그룹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6개 분기 연속 1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2kun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