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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2019 리그오브레전드 MSI는 베트남과 대만에서"
입력: 2019.01.30 00:00 / 수정: 2019.01.30 00:00
2018 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현장 모습 /라이엇게임즈 제공
'2018 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현장 모습 /라이엇게임즈 제공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패권 둘러싼 韓·中 기싸움 올해도 펼쳐질까 주목

[더팩트 | 최승진 기자] '2019 리그오브레전드(LoL·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2019 MSI)이 오는 5월 베트남과 대만에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29일 '2019 MSI' 개최지와 일정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2019 MSI'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오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4강과 결승을 포함한 토너먼트 스테이지는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의 주요 국제 e스포츠 행사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은 지난해 처음으로 베트남 챔피언십 시리즈가 발족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으로 직행하는 팀을 가리는 새로운 지역 리그가 탄생한 지역인 만큼 현지 팬들의 기대도 크다.

대만 타이베이의 MSI 개최도 최초다. 대만은 자국 팀인 '타이베이 어쌔신'이 2012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며 꾸준히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곳이다.

이번 대회 역시 한국과 중국 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패권을 둘러싼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2018 MSI'에선 한국 '킹존 드래곤X'가 준우승을, 중국 '로얄 네버 기브업'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4회 개최된 MSI에서 한국과 중국은 각각 2번씩 우승컵을 가져갔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한 MSI는 13개 지역에서 선발된 최근 스플릿 챔피언들이 모여 MSI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대결하는 '리그오브레전드' 국제 대회다. 지난해 MSI는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됐다. 총 생중계 시청 시간은 3억6300만 시간을 기록해 세계적인 e스포츠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 장소에 대한 세부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19 MSI' 티켓은 오는 3월 중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관련 정보는 티켓 구매 정보와 함께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18 MSI 결승전에서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한국 킹존 드래곤X /라이엇게임즈 제공
'2018 MSI' 결승전에서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한국 킹존 드래곤X /라이엇게임즈 제공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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