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설 연휴 '특별 소통 대책' 마련 "통화품질 집중 관리"
  • 서민지 기자
  • 입력: 2019.01.29 09:58 / 수정: 2019.01.29 09:58
SK텔레콤은 설 연휴에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 통화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설 연휴를 앞두고 SK텔레콤 직원들이 서울 중구 서울역 근처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설 연휴에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 통화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설 연휴를 앞두고 SK텔레콤 직원들이 서울 중구 서울역 근처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설 연휴 네트워크 전문인력 2400여 명 투입[더팩트ㅣ서민지 기자] SK텔레콤이 설 연휴에 안정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인력을 투입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 통화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2월 4일 귀성·귀경객들의 미디어 시청 시간이 늘어 LTE 데이터 사용량이 시간당 최대 422.8TB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평일 동시간 대비 20.4% 증가한 수치로 2GB 영화 약 22만 편을 내려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월 1일에는 고객들의 시간당 LTE 음성과 데이터 시도 건수가 전국적으로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기간 T맵 사용량은 1월 평일 최다 사용시점 대비 80%, 해외 국제 로밍 이용 고객 수도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몰리는 고속도로와 국도, 공원묘지, 대형마트, 공항 등 트래픽 밀집 지역 인근의 기지국 용량을 추가로 증설하고 사전 점검을 마쳤다.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T맵, 옥수수 등의 서비스들도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서버 용량을 확대하고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SK텔레콤은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등을 가장한 스미싱 범죄 방지에도 적극 나선다. 설 연휴 관련 스미싱 유입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악성 URL 접속 차단 등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고객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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