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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공개작 '지포스 RTX 2060' 핵심 특징은
입력: 2019.01.28 06:00 / 수정: 2019.01.28 08:00
김선욱 엔비디아 테크니컬 마케팅 매니저가 25일 지포스 RTX 2060을 소개하고 있다. /엔비디아 제공
김선욱 엔비디아 테크니컬 마케팅 매니저가 25일 '지포스 RTX 2060'을 소개하고 있다. /엔비디아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차세대 게임 그래픽 환경에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PC 그래픽카드 시장 양대 산맥인 엔비디아가 신형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2060'을 통해 국내 게이밍 시장을 공략한다.

'지포스 RTX 2060'은 지난 세대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GTX 1060'의 뒤를 잇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황 CEO는 당시 "전 세계 수천만 게이머를 위한 차세대 게이밍 시대의 막이 올랐다"고 소개한 바 있다.

광선 추적이라 불리는 레이 트레이싱 기능은 '지포스 RTX 2060'의 핵심 특징 중 하나다. 레이 트레이싱은 현실과 같은 광원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기법이다. 일렉트로닉 아츠(EA) 최신 게임인 '배틀필드5(V)' 경우 초당 60프레임 레이 트레이싱으로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2060'을 가리켜 현재 출시된 게임 타이틀 기준으로 '지포스 GTX 1060'보다 약 60%의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최신 게임의 작업부하를 처리하는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 코어를 발전시켜 'GTX 1060 GPU' 성능 대비 최대 2배까지 향상할 수도 있다.

지난 25일 열린 국내 간담회에서 김선욱 엔비디아 테크니컬 마케팅 매니저는 이 제품을 "게임과 개인 방송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특히 풀HD 해상도를 기준으로 어떤 게임이든 풀옵션으로 초당 60프레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성능을 낸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 가격은 349달러(약 39만 원)다. 한국에선 40만~50만 원선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다만 일부에선 이전 세대 제품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반응도 나온다. 이에 대해 김 마케팅 매니저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정한 최적의 가격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엔비디아는 1999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발명했다. 이 장치는 컴퓨터와 로봇·자율주행차 등에 탑재돼 상황을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뇌 역할을 하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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