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영국 왓카 어워드서 '올해의 차' 선정
  • 이성락 기자
  • 입력: 2019.01.24 10:37 / 수정: 2019.01.24 10:37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22일 영국의 가장 저명한 자동차 시상식인 왓카 어워드(What Car? Awarsd)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해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니로EV는 최고상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기아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22일 영국의 가장 저명한 자동차 시상식인 '왓카 어워드(What Car? Awarsd)'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해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니로EV'는 최고상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기아차 제공

전기차·수소전기차 기술 발전 인정받아 '자동차 기술상' 선정[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22일 영국의 가장 저명한 자동차 시상식인 '왓카 어워드(What Car? Awarsd)'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해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가 주최하는 '왓카 어워드'는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1회를 맞았다. 최고상인 '올해의 차'와 기술상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를 가리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 '왓카 어워드'에서는 '니로EV'가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니로EV'는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등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제품은 '올해의 전기차' 부문에서도 상을 받았다.

기아차는 '니로EV' 외에도 ▲올해의 시티카 '피칸토' ▲2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패밀리카 '씨드' ▲5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퍼포먼스카 '스팅어' 등이 수상했다.

현대차는 ▲최고의 하이브리드카 '아이오닉' ▲3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하이브리드카 '아이오닉 PHEV' ▲2만2000~2만7000 파운드 베스트 핫 해치 'i30 N' 등이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는 주행 거리를 늘려 운전자 충전에 대한 부담을 줄인 전기차에서 이룬 성과와 수소전기차 기술 발전을 선도한 점 등에서 호평받으며 '자동차 기술상'을 수상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를 위해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고,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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