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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버블파이터' 국내 누적 회원, 대한민국 인구 7명 중 1명 꼴
입력: 2019.01.22 19:17 / 수정: 2019.01.22 19:19
버블파이터는 PC온라인 캐주얼 게임이다. 지난 2009년 1월 국내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버블파이터 10주년 인포그래픽 중 한 장면 /넥슨 제공
'버블파이터'는 PC온라인 캐주얼 게임이다. 지난 2009년 1월 국내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버블파이터' 10주년 인포그래픽 중 한 장면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서비스하는 PC온라인게임 '크레이지 슈팅 버블파이터'(버블파이터)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9년 1월 22일 국내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버블파이터'는 다오·배찌 등 대중에게 친숙한 넥슨 대표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물총 싸움으로 실력을 겨루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22일 넥슨에 따르면 '버블파이터'는 '서든어택'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사실적인 그래픽의 1인칭 슈팅 게임이 유행하던 2000년대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자동 조준을 지원하는 쉬운 조작법으로 관심을 끌었다. 상대방을 공격해서 물방울에 가두는 '버블', 버블에 갇힌 상대편에게 일격을 가해 점수를 얻는 '팡' 등의 요소도 지녔다.

'버블파이터'는 국내 누적 회원 700만여 명을 보유했다. 대한민국 인구를 5181만 명으로 봤을 때 7명 중 1명꼴로 즐긴 셈이다. 그간 누적된 접속 횟수는 3억5000번에 달한다. 한 이용자당 평균 50번 정도 게임에 접속한 것이다.

상대방을 공격해서 물방울에 가두는 '버블'의 누적 생성 횟수는 약 220억 번으로 세계 인구의 2.8배에 맞먹는다. 특히 적군에 일격을 가한 '팡'의 누적 횟수는 160억 번, 아군을 구하는 '헬프'는 67억 번을 각각 기록했다.

또 다른 사실 중 하나는 매년 한가위 시즌 이벤트를 통해 지급한 '한가위 송편 폭탄' 누적 보유량은 3400만 개에 달한다는 것이다. 추석날 한 가구당 1.5개꼴로 나눠줄 수 있을 정도다.

넥슨은 지난 17일 '버블파이터' 팬아트·스크린샷을 활용해 숫자 10의 형상을 만든 이벤트 페이지와 '버블파이터' 공식 크리에이터 축하 영상 10편을 공개했다.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문성호 디렉터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버블파이터 만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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