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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2023년까지 회원 3000만, 자산 40조 달성"
입력: 2019.01.20 15:12 / 수정: 2019.01.20 15:57
신한카드는 18일 2018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임영진 사장은 신용카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완전히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뉴비전을 선포했다.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18일 2018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임영진 사장은 신용카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완전히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뉴비전을 선포했다. /신한카드 제공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뉴비전 선포, ‘Connect more, Create the most’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오는 2023년까지 3000만 회원, 40조 원 자산을 달성하겠는 비전을 선포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8일 2018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 신한카드가 향후 지향해 나갈 뉴비전으로 'Connect more, Create the most'를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뉴비전은 고객, 파트너, 아이디어, 데이터, 서비스 등의 더 많은 연결을 통해 최고의, 그리고 가장 많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임영진 사장은 'M.A.X 2023'이라는 사업 목표을 제시했다. 회원(Member) 3000만명, 자산(Asset) 40조 원, 중개수수료(eXpertise fee)의 손익기여도 20%를 2023년까지 달성키로 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구체적 사업모델로 '페이 플랫폼(Pay Platform)', '멀티 파이낸스(Multi Finance)', '라이프 인포메이션(Life Information)'도 함께 제시했다.

'페이 플랫폼'은 모든 디바이스로 전 회원과 파트너사들이 가장 편하고, 가장 효율적인 소비·판매·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회사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미이며, 신한카드는 이를 통해 회원수를 3000만 명까지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원수는 기존의 카드 이용고객을 확장하여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전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이며, 신한카드는 고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통합멤버십 고객관리 체제를 구축해 나갈 전략이다.

'멀티 파이낸스'는 더 많은 금융상품을 모으고 개발해 최적화된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신한카드를 찾아온 모든 고객에게 적어도 하나의 금융상품을 추천해줄 수 있는 회사로 확장하겠다는 의미이며, 이러한 사업 확장으로 자산을 40조 원까지 늘려나갈 복안이다.

'라이프 인포메이션'은 신사업 영역을 보다 구체화하여 정밀한 데이터와 참신한 아이디어의 연결을 통해 고객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정보와 서비스의 제공으로 고객이 매일같이 찾아오도록 하겠다는 사업모델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중개수수료의 손익기여도를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2018 업적평가대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신한카드 뉴비전 선포를 위해 홀로그램 버튼을 누르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2018 업적평가대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신한카드 뉴비전 선포를 위해 홀로그램 버튼을 누르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임영진 사장은 "신한카드 뉴비전은 선제적으로 시장의 주도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경계를 넘나들고, 도전과 모험을 통해 선도력을 강화하자는 그룹의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며 "모든 신한카드인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비전을 향해 힘찬 항해를 시작하자"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의 2018년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우수부서와 직원들을 선정해 격려하는 자리로 매년 열리는 가장 큰 사내행사이다. 이날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도 시상식에 참석해 '신한WAY상'을 직접 시상하며 임직원들의 한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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