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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몰 1층에 있는 브런치 레스토랑 '빌즈'가 천장 누수로 인해 당분간 영업을 중단한다. 사진은 빌즈 측이 고객들에게 18일 오전에 보낸 안내 메시지. /독자 제공 |
빌즈 측 "고객 불편에 사과" 메시지 전송
[더팩트 | 김서원 인턴기자] 18일 새벽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몰에 천장 누수 현상이 발생해 1층 브런치 레스토랑 '빌즈'가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경 롯데월드몰 2층 배관 청소 작업 도중 이음새가 떨어져 누수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누수 발생 구역 바로 아래 위치한 1층 레스토랑 빌즈가 물바다가 돼 오늘(18일)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파손된 배관을 복구했고 현장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 영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빌즈 측은 고객들에게 "당분간 영업이 불가능하며 추후 영업이 가능한 시기에 다시 안내할 것"이라며 "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안내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광화문, 강남점의 경우 정상 영업을 하고 있으니 번거로우시겠지만 이곳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롯데물산 측은 잠정 영업 중단된 빌즈를 사전예약한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를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