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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면세점, 구찌‧프라다 등 모은 '패션 플로어' 연다…명품 강화
입력: 2019.01.17 17:30 / 수정: 2019.01.17 17:30

두타면세점이 18일 두산타워 6층에 패션 플로어를 오픈한다. 명품 브랜드 편집숍인 이곳은 디:메종과 다양한 브랜드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두타면세점 제공
두타면세점이 18일 두산타워 6층에 패션 플로어를 오픈한다. 명품 브랜드 편집숍인 이곳은 '디:메종'과 다양한 브랜드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두타면세점 제공

[더팩트ㅣ안옥희 기자] 두타면세점이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친 6층 럭셔리 패션 플로어를 오픈하며 명품 강화에 나섰다.

17일 두타면세점은 동대문 두산타우 6층을 리뉴얼해 구찌‧프라다‧버버리 등 20개 명품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부티크 편집숍 '디:메종(D:MASION)'을 495㎡(약 150평)규모로 확장 이전한다.

이곳에 신규 브랜드 '투미' '에르메네질도 제냐' '올 세인츠' 등 16개 브랜드숍을 새롭게 오픈하며 명품 브랜드를 강화한다.

6층 럭셔리 패션 플로어에 정식 오픈하는 부티크 편집숍 '디:메종(D:MASION)'은 '구찌' '프라다' '생 로랑' '몽클레어' '버리', '페레가모' '보테가 베네타' 등 20여 개 명품브랜드의 올해 봄‧여름(S/S) 상품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돼 있다.

지난해 가을‧겨울(F/W) 상품은 최대 40% 시즌 할인한다. '투미', '에르메네질도 제냐', '올 세인츠' 등 16개 브랜드의 고유한 개성을 가진 신규 브랜드숍도 이달 중 순차적으로 같은 층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부티크 편집숍 '디:메종(D:MASION)'은 최근 주목 받는 가치소비와 트렌디한 큐레이션의 강점을 가진 편집숍"이라며 "'밤 11시까지 영업하는 심야 면세점'이라는 두타면세점의 기존 특징에 더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명품을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hnoh0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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