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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삼성전자, 올해 1Q 저점 이후 실적 개선 '기대'
입력: 2019.01.17 09:06 / 수정: 2019.01.17 09:06

유안타증권은 17일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유안타증권은 17일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유안타證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이 주가 방향성 바꿀 것"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7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조 원, 8조 원을 기록해 시장 추정치를 밑돌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4분기 메모리반도체 점유율이 하락한 여파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상반기 점유율 회복을 위해 경쟁사 대비 출하량을 늘리면서 1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폭은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점유율 회복을 위해 경쟁사 대비 출하량을 늘리면서 1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폭은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기존 예상보다 메모리반도체 단기 시황이 악화된 만큼 개선되는 시점도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1분기를 저점으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에도 메모리반도체 실적은 개선되기 힘들다고 판단되지만 갤럭시S10 출시 효과로 IM사업부 영업이익이 2조 원대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이 삼성전자 주가 방향성을 바꿔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2분기 중후반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상반기까지는 메모리반도체 채널 재고 소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메모리반도체 시황 개선은 3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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