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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내달 중순부터 발포주 '필굿' 판매 시작
입력: 2019.01.16 18:54 / 수정: 2019.01.16 18:54
오비맥주는 발포주 필굿을 내달 중순부터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발포주 '필굿'을 내달 중순부터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비맥주 제공

맥아 함량 비율 10% 미만인 발포주, 주세 낮아 가격경쟁력 높아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오비맥주가 국내 발포주 시장에 진출한다. 발포주는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의 함량 비율이 10% 미만인 술로, 일반 맥주보다 주세가 낮아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젊은 소비층을 위해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맛을 겸비한 발포주 신제품 '필굿(FiLGOOD)'을 2월 중순부터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필굿'은 시원하고 상쾌한 아로마 홉과 감미로운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맛의 품격과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가벼운 목 넘김', '깔끔한 끝 맛', '마시기에 편안한 느낌' 등의 측면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

소비자들이 맥주와 혼동하지 않도록 제품 패키지 전면에 발포주의 영어표기인 'Happoshu'라는 문구를 표기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출고가 덕분에 355ml 캔의 경우 대형마트에서 '12캔에 1만 원'에 살 수 있는 것도 발포주만의 매력이다. 맥주는 출고원가의 72%에 대해 주세가 붙지만, 발포주는 기타 주류로 분류돼 주세는 출고원가의 30%만 적용된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사전조사에서 이 제품의 콘셉트에 대해 '다른 주류보다 훨씬 저렴해 부담이 없다', '일이 끝나고 혼자 집에서 마시기에 좋다', '편안하고 감성적인 느낌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차례 사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발포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유 연상 이미지를 제품의 콘셉트에 최대한 반영했다"며 "패키지 디자인은 카테고리의 일관성을 보여주면서도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더욱 차별화된 맛과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필굿'은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355ml, 500ml 캔 두 종류로 생산되며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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