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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코스피, 中 경기부양 기대감에 2100선 안착
입력: 2019.01.16 16:12 / 수정: 2019.01.16 16:51
16일 코스피가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뉴시스
16일 코스피가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뉴시스

브렉시트 부결 영향 '미미'…코스피·코스닥, 동반 강보합 마감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코스피가 대외 불확실성 완화에 상승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2포인트(0.43%) 오른 2106.10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2090선에서 혼조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2100선에 안착했다.

전일 중국 정부가 1분기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시장에 활력을 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올해 첫 분기 경제가 좋은 출발을 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와 연준의 비둘기파적 기조 등이 악재와 맞물려 하락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2포인트(0.43%) 오른 2106.10에, 코스닥은 2.99포인트(0.43%) 오른 693.38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92포인트(0.43%) 오른 2106.10에, 코스닥은 2.99포인트(0.43%) 오른 693.38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외국인이 홀로 982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871억 원, 186억 원을 매도했으나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업종별로는 철강, 건설,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기계, 화학, 전자장비와기기 등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제약, 화장품, 게임소프트웨어와서비스, 조선, 식품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오름세가 짙었다. 삼성전자(0.85%)와 SK하이닉스(1.25%), 삼성전자우선주(1.48%), 현대차(0.76%), LG화학(2.81%), 포스코(2.73%) 등이 일제히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24%)와 셀트리온(-2.65%), 한국전력(-1.15%) 등은 하락했다. 네이버는 보합세로 전 거래일과 동일한 13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2.99포인트(0.43%) 오른 693.38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2.33포인트(0.34%) 오른 692.72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에 하락장에 머물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며 오름세로 마감했다.

개인은 '사자'에 나섰다. 개인은 641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444억 원, 145억 원을 던졌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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