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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 이어 롤러블·스트레쳐블까지 "혁신은 지금부터"
입력: 2019.01.16 13:48 / 수정: 2019.01.16 13:52

삼성전자가 16일 김학상 무선사업부 비주얼개발팀장 전무의 기고문을 통해 롤러블 또는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 등 형태를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는 기기도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삼성전자가 16일 김학상 무선사업부 비주얼개발팀장 전무의 기고문을 통해 "롤러블 또는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 등 형태를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는 기기도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삼성전자 "롤러블·스트레쳐블도 현실화 단계 접어들어"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혁신 제품' 폴더블스마트폰(폴더블폰) 공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가 말았다 펴는 롤러블과 화면 변형이 가능한 스트레쳐블 기기도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16일 뉴스룸에 '내일을 향한 삼성 스마트폰의 혁신'이라는 제목의 김학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비주얼개발팀장 전무의 기고문을 실었다.

김 전무는 이 기고문을 통해 "5G,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신기술이 우리의 일상 가까이 다가오고 있고 스마트폰은 그 변화의 중심에 놓여 있다"며 "사용자들은 생활 속에서 더 큰 스크린을 가진 스마트폰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무는 이어 "삼성전자는 어떻게 기기의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에게 더욱 확장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사람들은 스마트폰 스크린 크기가 커질수록 휴대하기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삼성은 이런 고정관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폼팩터 개발에 힘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전무는 "스마트폰 폼팩터의 대대적인 변화가 수년 내 진행될 것"이라며 "롤러블 또는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 등 형태를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는 기기도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폴더블폰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화면 변화의 시작점이라고 소개했다.

김 전무는 "폴더블폰을 위해 우리는 상당한 노력을 쏟아부었다"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구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고, 수십만 번을 반복해도 문제없이 자연스럽게 접었다 펼 수 있도록 혁신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기구 기술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전무는 "삼성은 지속적인 모바일 가능성의 한계를 확장하며 모바일 분야를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다음 변화를 위한 스마트폰 혁신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만들어나갈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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