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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HR엑스포'서 혁신 공조 솔루션 공개…"북미 시장 공략"
입력: 2019.01.15 09:10 / 수정: 2019.01.15 09:10

삼성전자 모델들이 AHR엑스포 혁신상 냉방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무풍 4Way 카세트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들이 'AHR엑스포' 혁신상 냉방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무풍 4Way 카세트'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가정·상업용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 확대 전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AHR엑스포'에 참가해 무풍에어컨을 포함한 북미 시장 공략용 혁신 공조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AHR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다.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공조 기술과 제품을 공개하는 장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가정용부터 상업용에 이르는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냉방 용량이 기존 대비 2배 확대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새롭게 선보인다.

주목 제품은 'AHR엑스포' 혁신상 냉방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무풍 4Way 카세트'(천장형 실내기)다. 이 제품은 1만5700개의 마이크로홀을 통해 냉기를 분사해 직바람 없이 시원함을 유지해준다. 최대 5m 송풍거리를 확보해 넓은 공간도 빠르게 냉방 해주고, 동작감지센서로 운전 효율성을 높여 최대 55%까지 에너지를 절감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외기전담 공조시스템과 전열교환기 등 북미 시장에 특화된 환기 시스템 풀 라인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과 결합해 사용하는 'DOAS'는 외부 공기를 실내 공기와 유사한 온·습도로 바꿔 실내로 공급해준다. 'ERV'는 환기를 위해 외부로 배출되는 실내 공기의 열에너지를 유입되는 실외 공기로 전달하는 한편 오염원이 재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OCF 기반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해 다른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시스템 에어컨 ▲가정 내 에어컨을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음성인식으로 제어하거나 모니터링하는 등 삼성만의 차별화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재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무풍에어컨'부터 환기 시스템까지 다양한 분야의 혁신 공조 솔루션을 공개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 에너지 효율에 탁월한 제품과 기술을 통해 미국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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