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이 '외모지상주의:크루전쟁'으로 새해 첫 배급 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은 이 게임의 대표 이미지 /게임펍 제공 |
게임펍이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신작으로 기해년 포문을 연다.
14일 게임펍에 따르면 이 회사는 뉴에프오가 '외모지상주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개발한 '외모지상주의:크루전쟁' 배급 계약을 지난해 말 체결했다.
'외모지상주의:크루전쟁'의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는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이다. 출시일은 올해 1분기로 잡혔다.
'외모지상주의:크루전쟁' 장르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나만의 크루(웹툰 원작 내 세력)를 편성하고 육성한 뒤 보스 레이드·100대 100 대규모 집결 전투 등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웹툰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와 게임 내 건물을 등장인물인 바스코(캐릭터 훈련)·박지호(자원 보호)·최수정(크루원 모집)으로 대체한 점도 특징이다.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작은 키에 뚱뚱한 외모 때문에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던 주인공 박형석이 우연한 계기로 두 개의 몸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