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헤라가 아이돌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
헤라, 전지현·제니 앞세워 세련된 이미지 구축
[더팩트 | 김서원 인턴기자] 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헤라가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를 새 얼굴로 발탁했다.
헤라는 최근 배우 전지현과 재계약한 데 이어, 제니를 헤라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내세운다고 14일 밝혔다. 제니는 오는 2월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해,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갖춘 '서울리스타'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세계 속에 전파하고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서울리스타'는 글로벌 패션·화장 트렌드를 이끄는 '서울 여성'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파리지앤느, 미국 뉴요커, 영국 런더너 등에서 착안해 헤라 마케팅에 처음 사용했다.
헤라 관계자는 "제니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자신감 넘치는 열정이 돋보여 헤라 브랜드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전지현과 제니는 '서울리스타'의 당당한 자신감과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헤라 브랜드의 모델로서, 한국 여성의 근원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 전지현은 2015년부터 헤라 브랜드 모델로 선정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