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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배터리·소재 사업 힘 싣는다
입력: 2019.01.14 09:53 / 수정: 2019.01.14 09:53

김준(가운데)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윤예선(오른쪽) 배터리사업 대표, 노재석 소재사업 대표와 함께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현장에서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한 전기차 배터리 셀을 살펴 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김준(가운데)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윤예선(오른쪽) 배터리사업 대표, 노재석 소재사업 대표와 함께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현장에서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한 전기차 배터리 셀을 살펴 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CES 2019'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 부스 방문 및 미팅 등 광폭 행보

[더팩트 | 이한림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국내 에너지∙화학업계와 배터리업계 최초로 CES(세계가전전시회)에 참석하며 회사 미래 성장 동력인 배터리∙소재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1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준 사장은 'CES 2019' 개막일인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North hall)에 위치한 SK그룹 공동 부스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배터리∙소재사업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또 CES 2019가 열리는 기간 동안 전기차 배터리 잠재 고객사인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부스와 소재 사업 잠재 고객사인 전지회사의 부스를 방문해 기술 트렌드를 둘러봤으며 주요 완성차 및 자율주행 업체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특히 김준 사장은 이번 CES에서 롤러블 등 플렉서블(Flexible) 디바이스가 큰 화제가 된 있는 만큼 이들 제품을 유심히 지켜 봤다는 후문이다. SK이노베이션은 플렉서블 디바이스 소재인 FCW(Flexible Cover Window, SK이노베이션의 Flexible Display용 유연기판 브랜드명)를 이번 CES에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센트럴홀에서 노재석 소재사업 대표와 디스플레이를 살펴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CES에서 FCW(Flexible Cover Window,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를 전시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센트럴홀에서 노재석 소재사업 대표와 디스플레이를 살펴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CES에서 FCW(Flexible Cover Window,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를 전시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한편 김준 사장은 올해 연초부터 배터리∙소재사업에 힘을 싣는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새해 첫 날 국내 서산∙증평 배터리∙소재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4일에는 미국 조지아 주와 투자 양해 각서 체결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역에 이번 CES 참관까지 약 2주간을 배터리∙소재사업에 할애하며 회사 미래 먹거리에 공을 들이는 모습니다.

김준 사장은 "이동수단을 뛰어 넘은 자동차의 미래 모습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은 핵심 소재인 배터리∙LiBS(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FCW를 미래 주력 사업으로 하는 SK이노베이션 입장에서 중요한 의미로 다가 왔다"며 "SK이노베이션은 고객 가치 창출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함께 이들 배터리∙소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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