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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허세홍 사장, 취임 후 '현장경영' 행보 눈길
입력: 2019.01.11 07:30 / 수정: 2019.01.11 07:30

오너 4세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이달 초 취임 후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 /더팩트DB
'오너 4세'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이달 초 취임 후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 /더팩트DB

취임후 잇따라 연구소·공장 방문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허세홍(50) GS칼텍스 사장이 연구소·공장을 잇달아 방문하면서 본격적인 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다. 허 사장은 이달초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대전 기술연구소와 전남 여수공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허 사장은 GS그룹과 LG그룹 공동 창업주인 고(故) 허만정 회장의 증손자이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이다. 현재 GS칼텍스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사업 육성을 이끌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허세홍 사장은 지난 10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기술연구소를 찾아 연구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간담회를 한 뒤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허 사장은 "기술연구소가 회사 경영 기조인 '사업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 달성을 위한 올레핀생산시설(MFC)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에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허 사장은 "고부가 화학·소재 등 미래성장 사업의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위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우리만의 핵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질적 성장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경영 기조 달성을 위한 실행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구성원 간 진정한 '소통'을 통해 결실을 볼 수 있다"며 "언제든 회사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의견 개진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허 사장은 11일에는 전남 여수공장을 방문한다. 여수공장은 원유 정제 능력 하루 80만 배럴, 국내 최대 규모인 27만4000배럴의 고도화 처리(원유 정제 과정에 나오는 값싼 중질유를 재처리해 부가가치 높은 석유제품을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허세홍 사장은 올해 착공 예정인 올레핀생산시설 부지를 둘러본 뒤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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