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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롤챔스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현장에서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사진 왼쪽 첫 번째)와 정채봉 우리은행 부문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롤파크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우리은행이 '2019 롤챔스(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 대회 공식 명칭은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으로 정해졌다. 우리은행은 '2019 스프링'부터 '2020 서머'까지 2년간 총 4개 스플릿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한다.
라이엇게임즈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앞서 라이엇게임즈와 우리은행은 9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19 롤챔스'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스무살우리'는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우리은행의 유스(Youth) 브랜드다. 꿈꾸는 청춘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성장을 지지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은행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가 2018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타이틀 스폰서 활동을 통해 1020 젊은 고객층에 대한 마케팅과 글로벌 홍보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2019~2020년 진행될 롤챔스 경기 방송 광고, 롤파크 현장 노출, 경기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우리은행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2년간 롤챔스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와 리그 명칭·로고를 마케팅에 이용할 수 있다.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는 "1020 청춘 세대를 응원하는 우리은행이 롤챔스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롤챔스 현장과 방송에서 만나게 될 우리은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