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설 연휴 김포~제주·부산 2개 노선 임시편 추가[더팩트 | 서재근 기자] 대한항공이 8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이틀 전인 2월 1일부터 같은 달 7일까지로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이다. 올해 추가된 임시편 공급 규모는 32개 6746석으로 지난해 대비 1012석 늘어난 규모다.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 항공편 규모를 지난해 대비 확대했다"며 "임시 항공편 예약에 따른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