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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일 서울 용산사옥 지하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5G를 통해 혁신을 주도하자"고 당부했다. /LG유플러스 제공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년사 통해 5G 성공 강조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5G를 통해 혁신을 주도하자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사옥 지하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5G 네트워크는 세계 최고 수준이 되도록 역량을 발휘하고, 5G 서비스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만들어 고객 일상에 변화를 일으키자"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해 LG유플러스는 혁신적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 편의성을 높여 IPTV 가입자 400만 돌파 등 사업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하지만 현재 국내 통신 시장은 5G 시대 도래 등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다. LG유플러스는 전통적 통신 사업 관점에서 벗어나 선제적으로 변화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 부회장은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에게 ▲무·유선 사업 경쟁력 강화 ▲5G 성공적 투자 및 상용화 ▲홈IoT와 AI 사업 성공 ▲품질·안전·보안의 철저한 관리 ▲화합적인 조직문화와 노경문화 조성 등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5가지 과제를 발표했다.
그리고 "5G는 많은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며 제대로 준비된 기업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5G 준비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했다.
이와 함께 하 부회장은 "통신 사업을 주도하는 LG유플러스는 사회와 더불어 발전해나가는 신망 받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정도 경영에 기반한 투명하고 모범적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소외 계층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