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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손태승 우리은행장 "창립 120주년 역사적 사명감…도약 준비"
입력: 2019.01.01 17:43 / 수정: 2019.01.01 17:43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더팩트DB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더팩트DB

"지주사 전환 업적 달성…사회적 책임 완수에 주력"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손태승 행장은 1일 임원들과 함께 우리은행 전신인 대한천일은행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 묘소(홍유릉)을 찾아 참배하고 신년 다짐을 발표했다.

손 행장은 신년사에서 "우리은행의 120년 역사는 고객과 함께 만든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라며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최고의 은행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직원의 열정과 고객분들의 믿음 덕분에 지주사 전환이라는 큰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120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금융의 맏형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120년 고객동행, 위대한 은행 도약"으로 선언하고, 6대 경영전략으로 ▲고객 중심 마케팅 강화, ▲금융명가(名家) 지배력 확대, ▲최강의 리스크 관리, ▲글로벌 금융시장 제패, ▲디지털 혁신 주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제시했다.

그 중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손 행장은 서민금융대출 금리 최대 2% 감면과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기업 지원 펀드 조성 등을 언급하며 "정익구정(精益求精)"이라는 한자 성어를 인용해 "최고의 은행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해야 함을 피력했다.

또한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화폐융통(貨幣融通)은 상무흥왕(商務興旺)의 본(本)'이라는 우리은행의 창립 이념을 되새겨보고 이를 계승하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 은행, 직원 모두가 건강해지는 2019년을 만들어 가겠다는 신년 의지를전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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