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김태원 DS자산운용 대표를 홀세일사업부 대표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더팩트 DB

김태원 대표, NH투자證 '정영채호' 든든한 지원자로 등판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영업의 달인' 김태원 DS자산운용 대표가 NH투자증권의 신설 사업부인 홀세일사업부 대표로 선임됐다. 특히 외부에서 대표를 영입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신규 임원 선임 및 부서장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NH투자증권은 기관영업을 담당하는 홀세일사업부를 신설하고 김태원 DS자산운용 공동대표를 해당 사업부의 대표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김 신임대표는 장덕수 대표가 설립한 DS자산운용 공동대표로 취임한지 2년 6개월 만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의 든든한 지원자로 등판하게 됐다. 그는 1963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안동고와 안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김 신임대표는 LG투자증권 출신으로 솔로몬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토러스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을 거쳤다. 또 최근까지는 DS자산운용 대표로서 영업 부문을 총괄해 왔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14일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에서 자산관리(WM)부문의 생산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WM사업부 및 자산관리전략총괄 운영체계를 고도화했다.

게다가 기존 금융상품 및 국내외 주식영업 부문이 통합된 조직인 홀세일사업부도 새롭게 개편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기관고객과의 관계를 강화기 위한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NH투자증권 인사 명단.

<신규선임>

◇ 사업부 대표

▲ WholeSale사업부 부사장 김태원

◇ 법인장

▲ 홍콩현지법인 이정수

◇ 실장

▲ 홍보실 임철순

◇ 소장

▲ 100세시대연구소 박진

◇ 부장

▲ 상품기획부 전달래 ▲ 글로벌주식부 황인규 ▲ ECM1부 서윤복 ▲ 기관영업1부 안영현 ▲ 기관영업2부 나홍섭 ▲ 신탁운용부 김문섭 ▲ 미래전략부 이승아 ▲ 인사지원부 안인채 ▲ 기업분석부 조수홍

<전보>

◇ 실장

▲ 고객전략실 심혁

◇ 부장

▲ 연금영업부 한창훈 ▲ 연금지원부 진석훈 ▲ 영업지원부 허경석 ▲ 펀드솔루션부 김현석 ▲ Wholesale기획부 이윤기 ▲ 고객자산솔루션부 이창헌

<승진>

◇ 이사대우

▲ Heavy Industry부 조현광 ▲ Strategy Industry부 홍국일 ▲ Financial Industry부 조장희 ▲ General Industry부 최민호 ▲ Technology Industry부 배광수 ▲ M&A부 안태석 ▲ 투자금융부 이주현 ▲ 인프라금융부 조창희 ▲ ECM2부 하진수 ▲ ECM3부 안호정 ▲ 구조화투자부 박준호 ▲ 부동산금융1부 최재탁 ▲ 부동산금융2부 김의수 ▲ 종합금융부 한창구 ▲ Private Equity2부 오광준 ▲ MS부 김재현 ▲ 채권운용부 권혁상 ▲ FICC파생운용부 최한복 ▲ PI부 정영재 ▲ 대체상품솔루션부 이태윤 ▲ 법인영업1부 문윤석 ▲ 법인영업2부 한동진 ▲ 투자전략부 오태동

◇ 부장

▲ WM컨설팅부 김종설 ▲ WM Digital플랫폼부 정병석 ▲ Prime Brokerage부 박진한 ▲ Wrap운용부 김덕재 ▲ 기획조정실 임계현

◇ 부부장

▲ 기금운용 중장기전략부 정호철 ▲ 기금운용 커뮤니케이션부 정승기 ▲ 매체시스템부 정진호

ji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