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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예금 찾아줌'·'내카드한눈에'…'숨은 돈' 찾기 서비스 북새통
입력: 2018.12.26 08:24 / 수정: 2018.12.26 08:24
휴면예금을 온라인으로 조회하고 찾을 수 있는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이른 시각부터 불통이다.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휴면예금을 온라인으로 조회하고 찾을 수 있는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이른 시각부터 불통이다.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깜빡한 예금·신용카드 통합조회 서비스 개시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한번 클릭으로 깜빡 잊었던 예금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결제대금과 잔여 포인트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는 이른 시각부터 불통이다. 이날 오전 7시32분 현재 '휴면예금 찾아줌'에 접속 시 대기열 4000번대로 예상 대기시간만 6시간이 걸린다.

'휴면예금 찾아줌'은 지난 10일 휴면예금을 온라인으로 조회하고 찾을 수 있도록 오픈했다. 휴면예금은 금융회사의 예금이나 보험금 중 관련 법률의 규정 또는 당사자의 약정에 따라 채권 또는 청구권의 소멸시효(예금 5년·보험 3년)가 완성된 건을 말한다.

그동안 휴면예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또는 해당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휴면예금 찾아줌'으로 30만 원 이하 휴면예금은 온라인 신청만으로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별도의 회원가입절차 없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이용 가능하다. 휴면예금 조회는 24시간, 지급신청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번 클릭으로 카드 이용내역· 포인트 등 일괄 조회할 수 있는 내카드한눈에 서비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 캡처
한번 클릭으로 카드 이용내역· 포인트 등 일괄 조회할 수 있는 '내카드한눈에' 서비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 캡처

'내카드한눈에' 서비스를 통해서는 신용카드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부터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 신용카드 보유개수, 결제 예정금액, 사용금액, 포인트 내역 등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내카드한눈에' 서비스를 실시했다.

주요 서비스는 카드 정보 조회와 포인트 조희 등 2개다. 카드사의 카드 정보와 결제예정금액, 최종 이용대금을 일괄 조회할 수 있다. 게다가 카드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잔여 포인트와 소멸 예정 포인트 정보도 조회 가능하다.

통합 조회되는 내용은 BC, KB국민 등 전업 신용카드사 8곳과 NH농협, IBK기업은행 등 겸영 카드사 7곳의 정보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다만 PC에서만 이용 가능하고 모바일 앱을 통한 서비스는 내년 2월부터 개시된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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