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메이크업 스튜디오 매장이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애비뉴엘점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
메이크업 제품 체험·서비스 제공
[더팩트 | 김서원 인턴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헤라가 잠실 롯데월드타워 애비뉴엘점 지하 1층에 메이크업 제품을 체험하고 전문적인 뷰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헤라 메이크업 스튜디오' 매장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헤라는 이 매장을 통해 제품 체험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더해 브랜드 이미지를 다각도로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뷰티 업계는 체험형 공간과 생생한 볼거리를 제공해 소비자 발길을 끌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데, 헤라 역시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로 매장을 구성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서울리스타 룩스(SEOULISTA LOOKS) 9' 공간에는 디지털 콘텐츠가 담긴 태블릿 기기가 설치돼 있어 고객들은 헤라가 제안하는 트렌디한 9가지 룩을 직접 연출해볼 수 있다.
향수 특화 존인 '퍼퓸 파인더(PERFUME FINDER)' 공간에선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나만의 향수를 찾아주는 디지털 서베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쿠션, 립스틱을 구매할 경우 원하는 메시지를 제품에 새길 수 있는 '인그레이빙(Engraving)'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문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매 주말 매장에서 진행하는 메이크업 쇼도 이목을 끈다.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매장에서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눈썹 모양을 잡아주는 '브로우 그루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8만원 이상 구매하면 자연스러운 '데일리 메이크업',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특별한 날을 위한 완벽한 '스페셜 메이크업'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