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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심야시간대 귀가를 돕기 위해 300대의 '티맵택시'를 특별 배치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 제공 |
SK텔레콤, 연말 심야시간대 빠른 귀가 돕는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텔레콤이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귀가를 돕는 이벤트를 벌이는 등 'T(티)맵택시 띄우기'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서울시와 함께 연말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귀가를 돕기 위해 '티맵택시' 운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21·22·24·28·29·31일) 등 총 6일간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2시간 동안 귀가 수요가 몰리는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종각역에 300대의 '티맵택시'를 특별 배치해 서울 시내 거리와 목적지에 상관없는 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서울시가 지정한 승차대 부근에서 '티맵택시' 호출 시 가장 가까운 위치의 이벤트 참여 택시가 의무 배차되기 때문에 단거리 호출 거부나 승객 골라 태우기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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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대의 '티맵택시'가 배치되는 지역은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종각역 등이다. 사진은 승차대 설치 지역. /SK텔레콤 제공 |
서울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운영에 나서는 300대의 택시에 대해 탑승 장소에서의 주차 편의 등 각종 행정상의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과 서울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말 늦은 시간 추운 날씨 속에서 택시를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지영 SK텔레콤 토탈트랜스포테이션서비스(TTS) 유닛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