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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16개월 만에 최저치…ℓ당 1451.7원
입력: 2018.12.15 14:52 / 수정: 2018.12.15 14:52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이 국제 유가 하락, 유류세 인하 등 효과로 16개월 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더팩트DB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이 국제 유가 하락, 유류세 인하 등 효과로 16개월 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더팩트DB

1200원 대 주유소도 등장…국제유가하락·유류세 인하 등 효과

[더팩트 | 이한림 기자] 12월 둘째 주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이 유가 및 제품 가격 하락 등 원인으로 리터(ℓ)당 1451.7원을 기록했다. 이는 1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 현황에 따르면 전국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451.7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보다 29.2원 내린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한 주 만에 21.0원 하락한 ℓ당 1341.1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둘째주(ℓ당 1340.3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공급업체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23.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67.8원으로 가장 비쌌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52.7원으로 전주보다 23.4원 내렸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100.9원 높았고 대구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06.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창원과 경남 등에서는 ℓ당 1200원 대 주유소도 등장했으며 서울어세는 ℓ당 1300원 대에 휘발유를 주유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났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며 "국내 제품 가격도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로 인해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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