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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급락…다우 2.02%↓
입력: 2018.12.15 13:06 / 수정: 2018.12.15 13:06

다우지수 등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중국·유럽에서 경기 둔화를 우려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급락했다. /Pixabay
다우지수 등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중국·유럽에서 경기 둔화를 우려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급락했다. /Pixabay

[더팩트 | 이한림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중국과 유럽 등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급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96.87포인트(2.02%) 하락한 2만4597.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50.59포인트(1.91%) 하락한 2599.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67포인트(2.26%) 급락한 6910.6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하락은 중국과 유럽에서 경기 둔화를 우려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게 원인이다. 특히 중국은 지난달 소비 증가율이 1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발표되며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져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중국의 11월 소매판매액은 3조5260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에 그쳤다. 이는 2003년 5월 이후 15년 만에 최저치로 시장 예상에도 미달했다.

유럽의 지표도 부진했다.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이 발표하는 유로존의 12월 합성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3으로 지난 2014년 11월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52.7을 예상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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