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GS건설은 지난 13일 미얀마에서 약 1742억 원 규모의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교량 공사를 수주했다. /더팩트 DB |
내년 착공, 2022년 완공 예정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GS건설이 미얀마에서 교량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이 미얀마 인프라 시장에서 처음 진출하게 됐다.
GS건설은 지난 13일 미얀마 건설부로부터 약 1742억 원 규모의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교량 공사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량 공사는 미얀마의 경제산업 중심지인 양곤시 중심상업지구와 도시개발계획을 추진 중인 달라 지역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교량 2.861km와 4차선 도로 1.464km로 총 길이 4.325km의 도로·교량 공사다.
이상기 GS건설 인프라 부문 부사장은 "GS건설의 기술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미얀마의 산업 인프라 확충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교량 공사를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