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지난 7일 강원도 속초 코레일 낙산연수원에서 경영진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롯데관광개발 제공 |
백현 사장 "3대 목표로 중장기적 가치 창출할 것"
[더팩트 | 김서원 인턴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7일 강원도 속초 코레일 낙산연수원에서 경영진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관광은 이날 2018년도 주요현안사업 결과보고와 2019년도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롯데관광은 내년 경영목표로 ▲신규 데스티네이션 및 전세기 상품 발굴 ▲성공적인 전세선 운영 ▲고객 마케팅 강화를 내놨다. 롯데관광은 제시한 3대 목표를 통해 질적 발전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관광은 내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1월 이집트 카이로 직항 전세기 상품을 판매해 모객을 완료한 상태다. 이집트 뿐만 아니라 북해도 도동, 요나고 등 전세기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운항 10주년을 맞는 크루즈 전세 사업도 순항 중이다. 롯데관광에 따르면 역대 최다 항차로 5월과 10월 각각 3항차와 2항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 마케팅 강화를 위해서는 지난 11월 한국표준협회 선정 '콜센터품질지수(KS-CQI)' 여행사 부문 1위를 차지한 이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백현 롯데관광 사장은 "롯데관광이 제시한 3대 목표는 기본에 충실한 지속가능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함이다"며 "2019년 경영 목표를 통해 혼란스러운 여행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입지를 견고히 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여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