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 박서원 두산 전무와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두산 오너일가가 총집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재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박용성 전 두산중공업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장충동=이선화·남용희 기자 |
두산 4세 결혼으로 오너일가 친척 '한 자리'
[더팩트ㅣ장충동=안옥희‧이진하 기자] 두산가(家) 4세 박서원(40) 두산그룹 전무와 조수애(27) 전 JTBC 아나운서가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극비리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이날 참석한 두산그룹 오너일가가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박정원(57)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두산의 일가 친척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는 일은 드물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행사인 만큼 두산의 '로열패밀리' 모두가 시간을 내어 참석했다.
이날 혼주인 박용만(64)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회장)은 하객맞이를 위해 오너 일가 중 제일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박서원 전무의 동생이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차남인 박재원(34)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는 아내 이현주 씨, 딸과 함께 나타났다.
가족행사인 만큼 모습을 드러낸 두산가 경영인들도 눈길을 끌었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박용성 전 두산중공업 회장,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중앙대학교 이사장), 박용욱 이생그룹 회장도 참석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장충동=이선화 기자 |
박재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 /장충동=남용희 기자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선화 기자 |
박용성 두산 명예회장./남용희 기자 |
박용현 두산 연강재단 이사장. /이선화 기자 |
박용욱 이생그룹 회장. /남용희 기자 |
결혼식이 열린 신라호텔 영빈관 앞에 걸린 비공개 예식 안내문. /장충동=안옥희 기자 |
신라호텔 영빈관 전경. /안옥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