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현대캐피탈, 카셰어링 '딜카' 정식 오픈…"중소 렌터카 회사 제휴 확대"
입력: 2018.12.07 09:37 / 수정: 2018.12.07 09:37

현대캐피탈이 7일 카셰어링 플랫폼을 정식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베타서비스로 쌓은 고객 데이터로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현대캐피탈이 7일 카셰어링 플랫폼을 정식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베타서비스로 쌓은 고객 데이터로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1년 베타 서비스 종료…기존 플랫폼 개선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현대캐피탈이 카셰어링 플랫폼을 정식 오픈한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베타 서비스 종료하고 서비스 품질과 고객 편의사항을 개선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7일 현대캐피탈은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차종과 상품을 확대했다.

딜카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배달 받고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기존 플랫폼과는 달리 200여개 중소 렌터카 회사와 상생 모델을 구현했다.

이번 정식 오픈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우선 배송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차량 공급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데이터를 축적해 고객 수요와 공급을 예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운영시간도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를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하고 반납은 24시간 가능하도록 했다. 예약가능시간도 120분 전에서 90분 전으로 단축했다.

차종과 상품도 다양화했다. 프리미엄 차종인 현대 제네시스 전 모델과 기마 K9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기존에는 주행거리 8만km 이상이지만 정비 상태가 좋은 차량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딜카 관계자는 "중소 렌터카 회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 기반 모델"이라며 "향후 딜카 플랫폼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모빌리티 시장에 상생 모델을 안착시키고 중소 렌터카 회사와의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atonce5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