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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번호이동, 53만 건…아이폰 출시·KT 화재에 올 들어 '최대'
입력: 2018.12.04 15:18 / 수정: 2018.12.04 15:18
4일 한국통신사업자협회에 따르면 11월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는 53만1857건을 기록했다. /이선화 기자
4일 한국통신사업자협회에 따르면 11월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는 53만1857건을 기록했다. /이선화 기자

SKT, 11월 1만5344건 순증…알뜰폰 제외 시 3718건 순감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11월 애플의 아이폰XS 시리즈 출시와 KT 아현지사 화재 등으로 번호이동자가 급증하며 올 들어 '최대'를 기록했다.

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11월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는 53만1857건으로 전월(47만7330건)보다 11.4% 증가했다. 알뜰폰 업체 간 발생한 번호이동을 제외하면 49만3429건으로 집계됐다.

번호이동 건수가 급증한 이유로는 애플의 아이폰 출시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 보상 판매, 갤럭시9 할인 등이 꼽힌다. 특히 지난달 2일 출시된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의 비싼 몸값에 번호이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통신사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이 1만5344건 순증하며 가입자를 가장 많이 유치했다. LG유플러스는 1만3039건 순증을 기록했다. 다만 알뜰폰 가입자의 이동을 제외하면 SK텔레콤의 번호이동은 3718건 순감했고, LG유플러스가 5052건 순증했다.

반면 KT는 지난달 말 아현지사 화재로 인해 2585건 순증하는 데 그쳤다. 알뜰폰 가입자를 제외하면 1334건 순감했다.

알뜰폰의 경우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이통 3사에서 알뜰폰으로 4만964명이 번호이동을 했지만, 7만1932건이 이통 3사로 옮기면서 3만968건이 순감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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