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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비즈토크] 이웅열 코오롱 회장 '깜짝 용퇴', 뒷말 무성
입력: 2018.12.02 00:01 / 수정: 2018.12.02 16:20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코오롱원앤온리센터에서 내년부터 경영 일선에 물러나겠다고 선언하며 향후 코오롱의 승계 구도와 경영 방침에 대한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팩트 DB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코오롱원앤온리센터에서 내년부터 경영 일선에 물러나겠다고 선언하며 향후 코오롱의 승계 구도와 경영 방침에 대한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팩트 DB

경제는 먹고사는 일과 관련된 분야입니다. 한 나라의 경제가 발전하면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지요. [TF비즈토크]는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경제 분야를 취재하는 기자들이 모여 한 주간 흥미로운 취재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우리 경제 이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들여다보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는 <더팩트> 성강현·최승진·장병문·서재근·이성락·서민지·안옥희·이진하·이한림·지예은·정소양·이지선 기자, 김서원 인턴기자가 나섰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미처 기사에 담지 못한 경제계 취재 뒷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더팩트ㅣ정리=서재근 기자] 지난 한 주도 재계는 물론 산업계 전반에 크고 작은 이슈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내로라하는 대기업 회장이 느닷없이 용퇴를 선언했습니다. 드라마 속 한 장면이 아닌데요. 재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주인공은 코오롱그룹의 수장 이웅열 회장입니다. 그룹 임직원 누구도 이 회장의 깜짝 발언을 짐작조차 못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입니다. '전례 없는' 그룹 총수의 '깜짝 용퇴' 못지않게 충격을 안겨 준 소식도 들려왔는데요. 안타깝게도 '사고' 소식입니다.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사고 소식인데요. 15년 만에 '최장 시간 통신장애'라는 통신망 사고 피해의 몫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외에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경기 전망을 내놨네요. 먼저 이웅열 회장의 '용퇴 선언' 뒷이야기 먼저 들어보시죠.

23년 간 그룹 이끈 이웅열 회장, '깜짝 퇴진' 발표

-1956년생인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센터에서 내년부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시불가실(時不可失)'. 한 번 지난 때는 다시 오지 않는다며 창업의 길로 들어선다고 밝혀 재계에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열린 성공퍼즐세션에서 자신의 퇴임을 밝힌 후 임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제공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열린 성공퍼즐세션에서 자신의 퇴임을 밝힌 후 임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제공

-실제로 재계에서 '이게 실화냐'라고 묻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나이도 60대 초반이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뭔가 밝힐 수 없는 건강 등 속사정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코오롱이 제공한 당시 현장의 이웅열 회장 사진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발언들이 알려지면서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

-이웅열 회장이 모든 직을 내려놓는 전격 퇴진 선언에 대해 실제적으로 경영권 일체 간섭을 하지 않아야 완벽한 퇴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뒤로 물러났지만 오너의 자격으로 인사권을 쥐고 흔든다면 퇴진의 진정한 의미는 사라진다는 논리입니다.

-이웅열 회장 전격 퇴진 선언 이후 코오롱원앤온리센터에서 만난 코오롱 임직원들도 "전혀 몰랐다"며 놀란 표정을 짓기는 매한가지였습니다. 센터 로비에서 만난 코오롱 고위 관계자는 "평소와 다르지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지만 코오롱원앤온리센터에는 묘한 적막함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그렇군요. 이웅열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손을 떼면서 재계의 시선은 자연스레 그의 아들인 이규호 상무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그가 앞으로 언제, 어떻게 코오롱 지분을 넘겨 받을 지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 네. 이웅열 회장의 아들인 이규호 상무도 이날 코오롱 인사를 통해 코오롱 전략기획실장 상무에서 코오롱 인더스트리FnC 전무로 승진하며 그룹 패션 사업을 도맡게 됐습니다. 다만 이규호 상무는 지주사 코오롱의 지분이 전무하기 때문에 당장 승계 가능성은 상당히 낮습니다.

-이웅열 회장은 지주사 코오롱을 통해 자산 규모 10조8000억 원, 계열사만 39개에 이르는 그룹을 경영해 왔는데요. 이 회장의 코오롱 지분율은 무려 48.5%에 달합니다. 다른 대기업 총수와 비교해봐도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만약 이규호 상무가 이웅열 회장에게 지분을 상속받는다면 최소 1200억 원의 세금을 내야하죠. 이에 이규호 상무가 부친의 뒤를 바로 이어 코오롱의 방향키를 잡기보다는 경영 수업을 더 받고 차츰 지분을 늘려가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오롱은 앞으로 어떻게 운영되나요?

-코오롱은 내년부터 후임 회장 없이 운영됩니다. 주요 계열사 사장단 등이 참여하는 협의 '원앤온리 위원회'를 두고 이곳에서 그룹의 주요 경영 현안을 조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웅열 회장이 '깜짝 퇴진'을 통해 세간의 관심을 높여 놓은 만큼 코오롱의 후계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동시에 이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빠지면서 내년 코오롱 실적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달 2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새롬 기자
지난달 2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새롬 기자

◆ KT '아현지사 화재', 소방법에 아쉬움…구멍 뚫린 초연결사회

-지난 한 주 경제계에서 이 얘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KT에서 유례없는 통신망 사고가 발생했죠.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12분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이번 화재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장기간 통신장애가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죠. 2004년 이후 하루를 넘긴 통신장애 사고가 없었는데요.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는 15년 내 '최장시간'을 기록했습니다.

-KT가 국가기간망을 관리하고 있는 만큼 신뢰성에 타격이 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화재를 막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선 방재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는데요. KT 아현지사 지하 1층에는 소화기 1대만 비치됐고, 스프링클러 등 기본 시설 등이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스프링클러 같은 건 웬만한 건물에 기본 설치됐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소화기 1대뿐이었다니 충격인데요?

-현행법상 아현지사는 연소방지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현재 소방법상 전력이나 통신사업용 지하구가 500m 이상이고 수도·전기·가스 등이 집중된 공동 지하구인 경우에만 스프링클러, 화재경보기, 소화기 등 연소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현지사는 통신설비만 설치된 단일 통신구인 데다 길이도 150m에 불과하죠.

-소방법에 허점이 있었네요. KT가 법을 어긴 건 아니지만, 적극 대응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번 사고로 달라지겠죠?

-이번 사고로 최근 소방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큰데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또한 "소방법에 허점이 있다면 법을 바꿔서라도 국가기반시설에 준하는 화재와 재난 대비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T는 소방법상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은 500m 미만 통신구에도 CCTV와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앞으로 전국 네트워크 시설에 대해 특별점검과 상시점검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복구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일부 장애를 겪고 있는 곳이 있잖아요. 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있을까요?

-광케이블은 거의 다 복구가 된 반면 동케이블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인데요. 동케이블은 굵고 무거워서 맨홀로 빼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화재 현장인 통신구로 진입해야 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복구까지는 수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T망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진 만큼 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달 30일 열린 통화정책 관련 브리핑에서 경기 하강 국면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덕인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달 30일 열린 통화정책 관련 브리핑에서 "경기 하강 국면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덕인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경기 하향 단정 짓기 일러" 이유는?

-지난달 30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1.50%에서 1.75%로 올렸습니다. 1년간 '동결'을 유지하다가 이번에 인상을 결정한 건데요, 통화정책발표 현장에서는 이를 두고 '시기를 놓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고 합니다. 통화정책이 결정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분위기, 어땠나요?

-말씀하신대로 올해 마지막 금통위가 지난달 30일 열렸습니다. 시장에서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었던 만큼 이날 금통위에는 많은 취재진이 모였습니다. 금통위 분위기 자체는 화기애애 했습니다. 웃으며 회의장에 들어선 이주열 총재는 금통위원 중 신인석 위원이 같은 녹색 넥타이를 착용한 것으로 보고 크게 웃음짓기도 했습니다.

이에 회의실에 자리한 취재진들은 "두분이서 같은 소수의견이시냐"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죠. 신인석 위원은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혀 통화 완화 정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금통위 결과 신 위원의 넥타이 색은 이 총재와 같았지만, 통화정책 기조는 일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맞아요, 금리가 1년만에 인상됐죠? 이 총재는 금리 인상 배경을 어떻게 설명했나요?

-이 총재는 국내 경제가 잠재적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를 두고 시기가 적절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경기가 부진하지만 미국과의 금리 차가 커지고, 가계부채가 1500조 원을 넘어서다보니 '떠밀리듯' 금리를 올리게 된 것 아니냐는 겁니다.

금통위 회의 이후 열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통화정책방향 관련 브리핑에서 취재진은 "내년 경기 성장률이 하향세고, 전망도 어두운 것으로 보이는데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궁금하다"는 취지의 질문을 여러 번 던졌습니다.

-이주열 총재의 답변은 어땠나요?

-이 총재는 "경기가 하강 국면이라고 하는 표현은 조심스럽다"며 경기 부진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세계 경기가 둔화하면서 내년 성장률도 둔화되긴 했지만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 총재는 "여러 어려운 요인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교역 시장이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통화정책과 함께 재정정책으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2% 중후반대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앞으로도 금리를 인상하는 '긴축'기조를 유지할까요?

-아닙니다. 금리 인상은 주로 돈줄을 '조이는' 긴축 정책의 하나로 꼽히긴 하지만 한은은 이번 금리 인상이 "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정도를 조절한 것"이라는 표현을 고수했습니다. 금리를 올리기는 했지만 긴축 정책이라고 부를 정도로 대폭 인상한 것은 아니라는 거죠.

또한 금통위에서 소수의견도 꽤 많이 나와 추가 인상 가능성도 미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이 총재는 금통위에서 6명의 위원 중 조동철 위원과 신인석 위원이 기준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금리 인상을 결정할 때 소수의견이 2명 이상 나온 것은 2011년 1월 이후 처음입니다. 그만큼 금리 인상에 대해 한은이 신중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기준금리가 시장금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아직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발표가 남아있는 만큼, 시장금리 향방은 단정 짓기 이릅니다. 다만 시중은행들은 수신 상품에는 금리 인상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나섰는데요, 기준금리도 오른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신 상품 금리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도 끝이 났군요. 1년 만의 금리 인상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KCC오토가 벤츠 금천서비스센터(금천멀티센터) 확장 이전 공사 완공을 앞두고 금천구청으로부터 공사중지 및 시정지시 통지를 받은 가운데 최근 미비점을 정비해 시정조치 완료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독자 제공
KCC오토가 벤츠 금천서비스센터(금천멀티센터) 확장 이전 공사 완공을 앞두고 금천구청으로부터 공사중지 및 시정지시 통지를 받은 가운데 최근 미비점을 정비해 시정조치 완료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독자 제공

◆ 주민 반대에 제동걸린 KCC오토, 벤츠 금천멀티센터 공사 재개되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 KCC오토가 서울 금천구에 짓고 있는 벤츠 금천멀티센터(벤츠 금천서비스센터)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유해물질 배출과 환경오염 우려로 판금·도장시설 설치를 반대하고 있었는데요. 일시 공사 중단 사태는 어떻게 되었나요?

-네. 벤츠 금천멀티센터 내 판금·도장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 반대는 여전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19일 KCC오토가 금천구청으로부터 주차장 앞 전면공지 규격 미달 외 1건 등 법규 위반 사항이 적발돼 공사중지 명령과 시정지시를 받으면서 공사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건물을 거의 다 지어놓은 상태라던데 KCC오토 측이 난감한 상황이네요.

-벤츠 금천멀티센터는 공정률 97%로 사실상 준공 허가와 오픈을 눈앞에 둔 상태였는데요. 지역 주민 2600여 명의 민원으로 관할 지자체인 금천구청 측이 현장점검을 나선 결과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미비점을 두 군데 발견해서 공사중지 명령과 시정지시를 받았던 겁니다. 그런데 <더팩트>가 지난달 30일 확인한 결과 KCC오토 측이 시정조치 완료 보고서를 구청에 이미 제출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시 공사가 재개되는 건가요?

-다음 주 초 구청이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제대로 정비가 됐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때 통과가 되면 다시 공사가 재개되는 겁니다.

-KCC오토는 공사중단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소통에도 나섰습니다. 이번 주부터 공사장 앞에 부스를 열고 벤츠 금천멀티센터와 도장시설에 대한 안내 자료를 비치하고 직원이 상주하며 주민 의견을 듣고 궁금증을 설명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주민들은 여전히 ‘도장시설’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죠. KCC오토는 도장시설을 뺄 수는 없다는 입장이고요. KCC오토의 소통 행보가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KCC오토 측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벤츠 도장시설 건립 논란 사태에 대해 회피하기보단 주민 소통에 적극 노력하고 관계법령이 정한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신뢰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KCC오토가 소통을 시작했으나 너무 늦은 움직임이 아니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주민들의 벤츠 도장시설 반대 집회도 계속될 예정이어서 사태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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