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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넷마블스토어' 홍대 시대 접고 명동 시대 연다
입력: 2018.11.30 10:25 / 수정: 2018.11.30 13:30
새로운 넷마블스토어가 오는 12월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 지하 1층에 문을 연다. 사진은 지난 29일 오후 명동 유네스코길에서 바라본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 모습 /최승진 기자
새로운 '넷마블스토어'가 오는 12월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 지하 1층에 문을 연다. 사진은 지난 29일 오후 명동 유네스코길에서 바라본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 모습 /최승진 기자

세븐나이츠·모두의마블 캐릭터 상품 명동 집결 초읽기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 공식 캐릭터 매장인 '넷마블스토어'가 홍대 시대를 마감하고 새롭게 명동 시대를 연다.

게임·유통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다음 달 서울 명동 한복판에 새로운 '넷마블스토어'를 오픈한다. 올해 초 문을 열었던 롯데 엘큐브 홍대점 '넷마블스토어'는 명동 이전을 앞두고 오늘(30일) 마지막 영업을 한다.

새 '넷마블스토어'가 들어서는 곳은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대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이다. 세부적으로 지하 1층 이랜드 패션 브랜드 '스파오'가 입점했던 자리에 설치된다. 명동지하쇼핑센터 13번 출구와 바로 연결돼 접근성도 좋다. '스파오' 매장은 어제(29일) 영업을 끝으로 철수한다.

지난 4월 6일 넷마블스토어 홍대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계산대 앞에서 줄을 서고 있다. 사진 우측 상단 붉은 원 안이 세븐나이츠 세인 피겨 /최승진 기자
지난 4월 6일 넷마블스토어 홍대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계산대 앞에서 줄을 서고 있다. 사진 우측 상단 붉은 원 안이 세븐나이츠 세인 피겨 /최승진 기자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은 서울 명동 중심 상권 중 하나다. 홍대 상권이 젊음을 상징한다면 명동은 글로벌 고객이 방문한다. 이는 글로벌 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넷마블 전략과 맞아 떨어진다.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자사 상품을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넷마블스토어' 명동점의 면적은 약 99.17㎡(약 30평)로 전해진다. 홍대점(86㎡·26평)과 비교하면 조금 더 큰 규모다. 넷마블은 향후 영업 공간을 더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매장 이전은 넷마블의 사업적인 판단 외 롯데 엘큐브 홍대점이 처한 상황과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엘큐브 서울 홍대점과 부산 광복점을 임대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홍대점 경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AA'에 통째로 임대한다.

지난 4월 6일 롯데 엘큐브 홍대점 1층에 처음 문을 연 '넷마블스토어'는 자사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공식 매장이다. 피겨(모형 장난감)·폰케이스·미니가습기 등 300여 종이 넘는 상품들을 다루고 있다. 홍대점은 오픈 첫 주말(금~일, 3일간) 1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했다. 오픈 한 달 방문객은 6만 명을 넘어섰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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