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프트웨어(SW)업그레이드센터는 다음 달 6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로 자사 스마트폰 고객 40명을 초청해 고객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왼쪽에서 3번째)과 황정환 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장(왼쪽에서 4번째) 등이 SW업그레이드센터 현판식에 참석했을 당시 모습. /LG전자 제공 |
LG전자 "고객 의견 듣고 제품·서비스에 적극 반영"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사후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소프트웨어(SW)업그레이드센터로 고객들을 초청한다.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는 다음 달 6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로 자사 스마트폰 고객 40명을 초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강조하는 사후 지원 강화의 일환이다. 회사는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제품·서비스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초청 고객들은 스마트폰 'V40 씽큐' 개발에 참여한 연구진을 직접 만난다. 이후 평소에 하고 싶었던 질문을 하고 새로운 제안도 할 수 있다.
또 올해 초 본격 운영을 시작한 LG사이언스파크 탐방도 예정돼 있다. LG그룹 융복합 연구개발(R&D) 역량과 신성장 사업 방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오는 28일까지 LG 스마트폰에 탑재된 '퀵 헬프'와 'LG 스마트월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석수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배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과 소통을 지속 강화해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신뢰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