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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삼성전자 '협력 강화' "고품질 5G 서비스 제공할 것"
입력: 2018.11.21 13:10 / 수정: 2018.11.21 13:10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5G 차별화 기술 공동 연구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더팩트 DB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5G 차별화 기술 공동 연구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더팩트 DB

SK텔레콤, 삼성전자와 5G 협력 강화…공동 R&D 협약 체결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한다. 차세대 이동통신 5G 상용화 후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5G 차별화 기술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5G 주파수 대역 3.5기가헤르츠(㎓)와 28㎓에서 '모빌리티 증진' 기술 개발 ▲28㎓ 대역 커버리지 확대 솔루션 개발 ▲5G 활용 사례 발굴 등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모빌리티 증진' 기술은 3.5㎓·28㎓의 5G 이종 주파수 운용 환경에서 고객 체감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기술이다.

28㎓ 주파수 대역은 대역폭이 넓지만 전파 도달거리가 짧다. 또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지만 기지국당 서비스할 수 있는 지역이 제한적이다. 반면 3.5㎓ 대역은 전파 도달 범위가 넓어 전국망 구축에 우선 사용된다. 양 주파수를 모두 활용하면 넓은 지역에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다.

양사는 28㎓ 대역 커버리지를 확대하기 위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인프라 고도화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 강화를 통해 5G 기반 초고화질 영상·증강현실·자율주행 등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초고속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5G 상용화에 가장 앞서고 있는 이동통신 사업자와 제조사가 기술·노하우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저주파와 초고주파 모두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며 "28㎓ 초고주파 활용을 통한 신규 서비스 발굴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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