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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앞세워 '죽' 시장 뛰어든다
입력: 2018.11.21 10:41 / 수정: 2018.11.21 10:41
CJ제일제당이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소고기죽, 전복죽, 버섯야채죽, 단호박죽 등 즉석죽 제품 4종을 내놓는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소고기죽, 전복죽, 버섯야채죽, 단호박죽 등 즉석죽 제품 4종을 내놓는다. /CJ제일제당 제공

소고기죽·전복죽 등 즉석죽 4종 출시

[더팩트 | 김서원 인턴기자] CJ제일제당이 '죽'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소고기죽, 전복죽, 버섯야채죽, 단호박죽 등 즉석죽 제품 4종을 내놓는다.

기존 '햇반죽' 제품 라인과는 별개로 '비비고 죽' 카테고리를 새롭게 만들고 즉석 죽 시장에 본격 나선 것이다. '비비고 죽'은 이전 죽 제품과 달리 진한 육수, 풍부한 건더기 등으로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죽' 4종은 집에서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1~2인분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졌다. 별도 그릇에 옮겨 담지 않고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으로 기존 죽 제품들을 넘어 '일상식으로 즐기는 비비고 죽'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주말 주요 할인점에서 4일 동안 '소고기죽' 5만 개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며 "전문점 수준의 죽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성장하면서 즉석 죽 시장도 꾸준히 커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즉석죽 시장은 지난해 717억 원 규모였고 지난 1~9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현재 즉석죽 시장 선도 기업은 시장 점유율 62%를 차지하고 있는 동원에프앤비(F&B)다. 뒤 이어 오뚜기가 점유율 24.5%를 차지하고 있다.

saebyeo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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