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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두산家 며느리 된다…'재벌가·아나운서' 혼맥 또 누구?
입력: 2018.11.20 15:49 / 수정: 2018.11.20 16:01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왼쪽)와 조수애 JTBC 아나운서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JTBC 제공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왼쪽)와 조수애 JTBC 아나운서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JTBC 제공

노현정·이다희·조수애 등 아나운서 재벌가 며느리로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조수애 JTBC 아나운서의 결혼으로 또 한 쌍의 '재벌가·아나운서' 부부가 탄생한다. 이들의 결혼으로 재벌가와 아나운서의 '혼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는 다음 달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맞다"면서도 "개인 사생활 문제인 만큼 그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1979년생인 박서원 대표는 단국대를 중퇴한 뒤 2000년 미국으로 건너가 2005년 스쿨오브비주얼아트를 졸업했다. 광고업에 흥미를 느낀 박 대표는 2006년 대학 동기들과 광고회사 '빅앤트'를 차렸고, 2009년 뉴욕 광고제에서 반전포스터 '뿌린 대로 거두리라'로 옥외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과 두산그룹 전무,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김해외국어고등학교를 거쳐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꿇고 JTBC에 입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왼쪽)과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8일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J그룹·스카이티브이 제공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왼쪽)과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8일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CJ그룹·스카이티브이 제공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이다희 전 스카이티브이 아나운서도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부장과 화촉을 밝혔다. 이들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결혼식은 이재현 회장 부부를 비롯해 손경식 회장 부부, 장녀인 이경후 CJ E&M 상무 부부 등 양가 직계가족과 지인 등만 참석,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선호 부장은 1990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과를 전공했다.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 사원으로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고 있으며, 현재 바이오 사업관리팀장(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아내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1991년생으로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뒤 2016년 스카이티브이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교양,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쳤다.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오른쪽)는 지난 2006년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과 결혼식을 올렸다. /더팩트 DB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오른쪽)는 지난 2006년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과 결혼식을 올렸다. /더팩트 DB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도 대표적으로 꼽히는 재벌가 며느리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현대그룹 3세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1977년 태어난 정대선 사장은 미국에서 버클리대학 회계학을 거쳐 매사추세츠대학교 경제학을 졸업했다. 2004년부터 비앤지스틸 이사를 지내다 2008년 건설과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현대비에스앤씨를 설립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1979년생으로 진명여자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아동주거학, 신문방송학을 복수 전공했다. 지난 2003년 KBS에 입사해 방송 활동으로 인기를 누렸지만, 결혼과 함께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 전념하고 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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