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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근로자 평균연봉은 3475만 원…상위 10% 마지노선은?
입력: 2018.11.18 15:29 / 수정: 2018.11.18 18:30
2017년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전년보다 2.2%(75만 원) 늘어난 3475만 원이며 억대 연봉 근로자는 44만 명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했다. /더팩트 DB
2017년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전년보다 2.2%(75만 원) 늘어난 3475만 원이며 억대 연봉 근로자는 44만 명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했다. /더팩트 DB

2017년 근로자 평균연봉은 3475만 원, 전년대비 75만 원 올라…'억대 연봉' 44만 명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전년보다 2.2%(75만 원) 늘어난 3475만 원이며 억대 연봉 근로자는 전체의 2.9%, 6700만 원 이상이면 상위 10%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경제연구원이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자료를 근거해 근로자 1519만 명의 지난해 연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347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75만 원(2.2%) 높아진 수치다. 같은 기간 평균이 아닌 중위연봉(고액 순서상 맨 가운데 근로자의 연봉)은 2640만 원 에서 2720만 원으로 80만 원(3.0%) 올랐다.

'억대 연봉' 근로자는 44만 명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했다. 연봉 8000만 원~1억 원 미만을 받는 근로자 수는 51만 명(3.4%), 6000만 원~8000만 원 미만은 108만 명(7.1%), 4000만 원~6000만 원 미만은 234만 명(15.4%)로 각각 집계됐다.

연봉이 6700만 원 이상을 받는다면 상위 10%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상위 20%는 4901만 원, 상위 30%는 3900만 원, 상위 40%는 3236만 원 이상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근로자 수 300인 이상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이 6460만 원이었고 중소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은 3000만 원 정도 적은 3595만 원에 그쳤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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