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치러진 2018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MVP로 선정된 SK 와이번스의 한동민 선수에게 부상으로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수여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
KBO 한국시리즈 MVP 한동민 '스팅어' 탄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전날(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18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이 끝난 직후 MVP로 선정된 SK 와이번스의 한동민 선수에게 부상으로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VP 시상에는 KBO 정운찬 총재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용민 이사가 시상자로 나서 한동민 선수에게 MVP 트로피와 2019년형 스팅어 2.0T 플래티넘 모델을 전달했다.
한동민 선수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활약으로 팬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형 스팅어는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와 심리스(Seam-less) 플로팅 타입 8인치 내비게이션, 6칼라 인테리어 무드 조명 등을 신규 적용해 디자인의 고급감을 강화하고 전자식 변속기 노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UVO 3.0 서비스 등 고급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상급 주행성능과 역동적인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스팅어를 한국시리즈 MVP 한동민 선수에게 증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고의 활약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 한동민 선수에게도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한국시리즈에서 시구를 맡은 어우홍 전 감독, EXO 찬열, 야구팬 이상 씨, 성악가 폴 포츠, 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 걸스데이 혜리 등에게 스팅어를 시구차량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KBO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2018 KBO 올스타전 MVP 선수 '더 뉴 K5' 수여,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런존 운영, 야구 유망주 장학금 전달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운영 등 다양하고 색다른 마케팅으로 야구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자동차의 브랜드를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