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IT >IT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삼성전자, 폴더블용 UI·디스플레이 공개…"완전히 새로운 경험"
입력: 2018.11.08 04:30 / 수정: 2018.11.08 04:30

삼성전자가 8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을 개최하고 폴더블스마트폰에도 적용되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 원 UI와 폴더블 디스플레이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의 기조연설은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장(사장)이 맡았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8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을 개최하고 폴더블스마트폰에도 적용되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 '원 UI'와 폴더블 디스플레이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의 기조연설은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장(사장)이 맡았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차세대 모바일 사용자 경험 One UI·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공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8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SDC)을 개최하고 폴더블스마트폰(폴더블폰)에 적용될 사용자 경험(UI)과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원(One) UI'를 최초로 공개하며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사용자 경험 경쟁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One UI'는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화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보다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결하게 정돈된 아이콘과 가독성·접근성을 향상시킨 깔끔한 화면 배치, 편리한 한 손 조작 등을 통해 물 흐르듯이 편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One UI'는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폴더블폰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One UI'는 내년 1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이달부터 한국·미국 등에서 '갤럭시S9' 시리즈와 '갤럭시노트9'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9.0 파이 베타 서비스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디스플레이 혁신 전통을 이을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One UI'를 탑재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로 사용자는 휴대성이 뛰어난 기존 스마트폰과 함께 더욱 몰입감 있는 멀티미디어와 강력한 멀티태스킹 사용성을 제공하는 대화면 스마트폰기기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 작은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앱)을 큰 디스플레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큰 디스플레이에서 인터넷 브라우징·멀티미디어·메시징 등 동시에 3개의 앱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강력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 긴밀히 협력해 안드로이드 플랫폼 단에서부터 최적화하는 한편 에뮬레이터 등 테스트 도구 제공을 통해 개발자들이 초기부터 폴더블 앱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One UI'와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와 함께 미래 커넥티드 리빙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차세대 모바일 UX 등 진일보한 플랫폼·소프트웨어·서비스도 대거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첫선을 보인 AI 플랫폼 '빅스비'의 통합 개발 도구인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를 발표하고 통합 IoT 서비스 스마트싱스에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개발자 워크스페이스·워크 위드 스마트싱스' 인증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장(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는 새로운 커넥티드 리빙 시대의 기반이자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용이하게 확장할 수 있는 AI와 IoT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며 "모바일 생태계에서도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