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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에도 '아이폰XS' 시리즈 사전 예약 '인기'…10분 만에 3만대
입력: 2018.10.28 10:52 / 수정: 2018.10.28 10:52

28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애플의 신규 아이폰인 아이폰XS 시리즈가 사전 예약에서 전작 아이폰X과 비슷한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애플 홈페이지 캡처
28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애플의 신규 '아이폰'인 '아이폰XS' 시리즈가 사전 예약에서 전작 '아이폰X'과 비슷한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애플 홈페이지 캡처

'아이폰XS' 시리즈 인기몰이, 출시 후에도 이어질까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애플의 신규 '아이폰'인 '아이폰XS' 시리즈가 초고가에도 불구하고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아이폰XS' 시리즈가 판매 순항 중이다.

역대 가장 진화한 '아이폰'인 '아이폰XS' 시리즈는 5.8형과 6.5형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뛰어난 밝기와 명암을 자랑한다. 두 모델 모두 듀얼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차세대 뉴럴 엔진을 가진 A12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다.

해당 제품은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아이폰XS' 시리즈 주요 모델 출고가는 '아이폰XS'(256GB)가 156만2000원, '아이폰XS맥스'(512GB)가 196만9000원에 달한다.

이러한 애플의 초고가 판매 정책에도 애플의 '충성 고객'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사전 예약 첫날 KT에서는 10분 만에 3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구체적인 예약 판매 수치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판매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전작 '아이폰X'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가장 인기를 끄는 모델은 '아이폰XS' 골드 색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용량은 256기가바이트(GB)와 64GB로 512GB는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선호 색상은 골드 다음으로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순이었다.

'아이폰XS' 시리즈가 인기 조짐을 보이자 국내에 유독 높은 가격을 책정하는 애플의 배짱 영업이 계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만 가격대가 워낙 높은 만큼 충성 고객의 적극적인 구매가 끝난 이후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아이폰XS' 시리즈의 정식 출시일은 다음 달 2일이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은 국내 충성 고객층이 두꺼워 초반에는 인기를 끌기 마련"이라며 "이 인기가 지속 가능한 것인지는 확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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