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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제약기업에 동아제약이 1위로 뽑혔다. / 동아제약 제공 |
동아제약, "상호신뢰와 함께 성장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2018년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제약기업에 동아제약이 1위로 뽑혔다. 대학생들의 취업선호도가 가장 높은 이유로 △채용 방식 △연봉 수준 △대학생 인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크게 세가지로 분석된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2018 한국대학신문 대상’ 기업이미지 제약회사 부문에서 대학생들의 취업선호도 32.8%를 받으며 2년 연속 취업선호도 1위로 선정됐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동아제약을 답한 학생들은 권역별로 볼 때 경상권이 40.1%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 보면 여학생(34.9%)이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예체능계열(37.8%), 학년별로는 2학년(39.3%)이 가장 많았다.
① ‘블라인드 채용’으로 공평한 기회 제공= 대학생들이 동아제약에 취업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동아제약의 채용방식에 변화 때문으로 보여진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제약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도입해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동아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하반기 인턴 채용 시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출신학과 등 지원자를 알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지 않아 ‘실력’과 ‘적성’만으로 평가해 채용하고 보니 제약업계와 전혀 어울리지 않은 ‘바둑학과’ 출신도 채용되기도 했다.
서울 소재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 김모씨(25, 남)는 “동아제약의 블라인드 채용 도입이 선호도를 높이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아무래도 출신 학교와 배경 등을 배제하고 오직 지원자의 능력만으로 뽑는다는 것은 지원자들에게 보다 넓고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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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채용박람회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참가자로 현장이 붐비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무관함. / 이덕인 기자 |
② ‘1억’ 넘는 업계 최고 연봉 수준= ‘취업’에 가장 큰 메리트 중 하나로 ‘연봉’을 꼽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동아제약의 경우 업계에서 높은 연봉 수준을 보이고 있어 대학생에게 많은 인기를 받는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사업보고서 기준 국내 제약사별 평균 연봉을 보면 동아제약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제약업계 최초로 1억 원을 넘어섰다.
동아쏘시오홀딩스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직원 219명에 평균 근속년수 9년6개월의 동아쏘시오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1억658만원을 받았다. 이는 2016년도 8385만원(근속년수 8.5년 242명 직원)에 비해 27% 인상된 금액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뒤를 이어 업계 연봉 2,3위를 기록한 유한양행(7521만원)과 일동홀딩스(7173만원)와 비교해 볼 때 3000만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
③ 대학생 위한 장수 사회공헌활동 ‘국토대장정’=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동아제약의 대표적 장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1998년 시작한 이 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진행하고 있다.
동아제약 국토대장정은 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쟁률 역시 높은 편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2018년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에 지원한 대학생은 모두 1만76명이며, 그 중 144명이 참가해 7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상호신뢰와 함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대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고 전했다.
